2019년 아씨플라자에 마련된 무료 독감백신 예방접종 행사에서 한인회와 월그린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인회, 무료 독감백신 예방접종 9월부터
중부, H-mart, 아씨 플라자 3곳에서 11월까지 총 10차례 실시
겨울철 독감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한인회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무료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인회는 월그린사의 후원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정은 ●중부마켓 글렌뷰점 9월 5일~6일, 11월 7일~8일, ●나일스 아씨플라자 9월 26일~27일, 10월 3일~4일, 10월 24일~25일, 10월 31일~11월 1일, ●H mart 나일스점 9월 12일~ 13일, 19일~20일, 10월 10일~11일, 17일~18일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한인회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지된 일정은 주지사의 행정명령이나 CDC추가 지침 등 변동사항에 의거 코로나19 상황 또는 행사장 여건에 의해 변동될 수 있으며 백신 수량이 한정돼 조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무료 접종 희망자는 일리노이주 거주 한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을 제시하면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한인회는 “접종 대상 동포가 본인의 건강 보험 카드를 제시한다면, 보험이 없는 동포 분들에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의 수량이 늘어나 더 많은 분들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험 카드가 있는 분들은 행사장 방문 시 반드시 지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는 아울러 행사 당일 메디케어(Medicare) 및 메디케이드(Medicaid)카드를 행사 진행 요원에게 제시하는 연장자 분들에게는 폐렴(Pneumonia)백신을 별도 접종해 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radio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