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오르기 전에 시민권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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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가 ‘무료 시민권 클리닉’ 행사를 원격으로 진행한다.

AAAJ는 “연방 이민국(USCIS)이 오는 10월2일부터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현행 725달러에서 1170달러로 크게 인상한다”면서 “이에 앞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무료 시민권 강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ARK 윤수영기자>

이번 무료 시민권 클리닉은 토요일인 9월12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담당자와 사전에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신청양식을 제출해야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시민권 신청 가능여부 확인 ▶시민권 신청 준비 도움 ▶등록비용 면제 신청 ▶변호사 서류 검토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시민권 클리닉’에 참여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으로 범죄전력이 없고 기본 영어회화와 쓰기, 읽기가 가능하며 영주권을 수령한 후 5년이상 또는 배우자가 미국 시민권자로 영주권 취득후 3년 이상인 사람이다.

또한 2장의 여권용 사진, 영주권, 운전면허증, 신구여권 복사본, 소셜카드, 최근 세금보고서, 최근 5년간의 주소 목록과 거주기간, 최근 5년간의 직장 사업주 이름과 주소, 푸드스탬프 메디케이드 SSI 등 공공혜택 관련 증명서류, 지난 5년 동안의 모든 해외여행기록, 영주권 발급 후 여행한 국외지역 국가와 기간, 결혼증명서 혹은 이혼서류, 교통 티켓과 기타 티켓, 법정 판결서류, 자녀 영주권과 신상명세서, 이민국에 낼 신청수수료 725달러 수표가 필요하다.

한편 재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장 최근의 세금 보고서 및 공공 혜택의 증거자료를 제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404-890-5655로 전화하거나 sochoa@advancingjustice-atlanta.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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