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달라스 카운티, 신규 사례 332건 보고…후집계 확진자도 ‘포함’

0
805

어제(23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332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주 정부의 후집계된 확진자들이 93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실제 신규 확진 사례는 239건, 신규 사망 사례는 2건입니다. 

어제까지 누적된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6만 8904명, 누적 사망 857명으로 해리스 키운티(Harris County) 다음으로 텍사스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뒤늦게 집계에 포함된 93명은 지난 3월 5명, 4월 31명, 5월 22명, 6월 32명, 그리고 7월에 발생한 3명이 누락됐다가 후집계된 수치입니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후집계되는 상황이 계속되자 지난 토요일(22 일)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주 정부의 보고 시스템을 문제 투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 보건 당국 설명에 따르면 5세에서 18세 사이의 아동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집계에서 53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7월 1일 이후 18세 이하 아동 확진자 수는 무려 3549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토요일(22일)부터 증상 유무에 상관 없이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카운티 당국은 18세 이하 아동의 경우 소아과 전문 훈련이 돼 있는 간호사들이 상주하는 일리스 데이비스 필드 하우스(Ellis Davis Field House)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나 워크업 진단검사소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