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서류미비 싱글맘 렌트비 3가정 추가 지원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서류미비 싱글맘 렌트비 3가정 추가 지원

서류미비 상태 한부모 가정 렌트비 지원

10월부터 1년간 매월 500달러 지원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트가 서류미비 싱글맘 가정을 위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3가정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이보교 측은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7월 말 1차로 한 가정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이후 3가정을 추가 모집 한다”며 이달(8월) 31일(월)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는 “서류미비 싱글 맘들을 위해 한 가정 당 매월 500달러씩 1년 간 후원하는 방식으로,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에서 총 2만4,23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향후 1년 간 4가정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2차 지원금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12개월)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카고 이보교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는 서류미비 싱글맘 신청자들의 지원서를 받은 후 공정한 절차에 따라 3 가정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들의 신청여부와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청 마감일은 8월 31일(월)까지이며, 신청서는 웹사이트 kacscn.singleparent@gmail.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류미비 싱글맘 렌트비 지원 프로젝트는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과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시카고, 뉴욕, 뉴저지)가 공동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각 지역에서 한 가정을 선정해 시작한 이후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위해 모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radio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