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코로나19 총 감염사례 2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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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 

일리노이코로나19 총 감염사례 20만 건 돌파

확진자 20만 427명, 사망자 7천696명

7일 주 전체 평균 확진율은 4%로 하락.

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 시작 이래 일리노이에서 13일(목) 확인된 총 감염사례가 2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중 보건부 관계자들은 지난 하루 동안 1천834건의 신규 감염 사례와 24명의 사망자를 보고, 주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427명, 사망자는 7천69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일리노이 주는 현재까지 총 감염자 수에서 전국 여섯 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이나와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과 같은 인구가 많은 지역과 조지아에 이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CDC는 주 인구수를 고려하면 일리노이 순위는 훨씬 낮게 추정된다며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1만5천733명, 사망자는 7천928명으로 미주에서 약 20위정도 수준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4천만의 캘리포니아주의 누적 확진자가 60만3천명에 달해 1위로 기록된 가운데 이는 국가별 집계에서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다음의 세계 5위인 남아공보다도 3만1천명이 많은 수”리며 “1만5천명이 못 되는 한국의 40배가 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한편 주 보건국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의 일리노이 전체 평균 확진율은 4%로 떨어졌고, 지난 하루 새 4만6천 건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존스 홉킨스 대학 코로나19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의 양성률은 인접 주보다 낮으며 미국 내 모든 주 중 하위 1/3에 속하고 있다.

12일(수) 밤 주 전체 병원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원한 환자 수는 모두 1천628명으로 중환자실에 383명,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환자는 127명으로 분류됐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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