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지역 코로나 19 백신 ‘3상 시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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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임상 시험 기관인 북텍사스 감염병 컨설턴트 NTIDC 연구팀이 개발 중인 백신의 효과 입증을 위한 최종 시험을 참가자들에게 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염병 전문가 메즈게베 버리(Mezgebe Berhe) 박사는 “백신 임상 시험들은 백신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사전 데이터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 긍정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백신 개발의 최종 단계인 이번 3상 시험을 통해 해당 백신이 코로나 19를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이자의 이번 3상 시험에는 18세부터 85세까지의 성인 3만여명의 피시험자가 동원됐으며 해당 최종 시험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FDA 승인을 거쳐야 하합니다. 

백신 개발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파이자는 올해 10월까지 FDA에 최종 결과를 제출하고 올해 말경 1억개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또 다른 코로나 19 백신 개발 제약회사인 모더나(Moderna)도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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