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500만, 사망자 16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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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 400만 보름여 만에 500만 넘어

    사망자 16만명 넘어 12월 1일에는 30만 육박 경고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재악화되면서 누적 확진자들이 끝내 500만명을 넘어서는 오명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내 사망자들은 16만명을 넘어섰는데 현재 추세대로 라면 12월 1일에는 3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섬짓한 경고도 나왔다

    봄철 보다 더 재앙적으로 악화된 여름철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9일 500만명을 넘어서 현재 504만명으로 늘어났다

    지구촌 전체 확진자들이 2000만명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확진자들은 전체에서 여전히 25%나 차지하고 있고 2위 브라질의 300만, 3위 인도의 200만명을 압도하고 있다

    미국내 확진자 500만명은 7월 23일 400만명을 기록한지 보름여 만이다

    이에앞서 6월 10일 200만명에서 근 한달만인 7월 7일 300만명, 그리고 보름여만인 7월 23일 400만 명, 또한번 보름여만에 500만명까지 넘어선 것이어서 여름철 재확산이 재앙적으로 악화됐음을 보여줬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현재 새감염자들이 급증하던 시기에서 중증발병 입원환자와 사망자까지 급증하는 싯점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따라 하루 새 감염자들이 7만명대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던 ‘최악의 7월’을 보낸데 이어 이제는 하루 사망자들이 1000명이상을 연일 기록하고 있어 ‘재앙적 8월’ 을 겪고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미국내 새 감염자들은 8월 들어 하루 평균 5만 4000명으로 내려갔으나 8월 7일에는 6만명을 다시 넘어섰다

    여름철 재확산의 진원지들에서는 하루 감염자들이 1만명 안팎을 기록하면서 현재 누적확진자들은 캘리 포니아 56만, 플로리다는 53만, 텍사스는 50만명을 넘어 봄철 진원지 뉴욕주의 42만 5000명을 모두 추월하고 있다

    여기에 여름철 진원지들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거의 절반인 20개주에서 코로나 사망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망자들이 늘고 있는 20개주에는 캘리포니아가 하루 200명이상 숨져 누적으로 1만명을 넘었고 텍사 스는 하루 300 명이상의 사망자를 내 누적으로 8900명에 달했고 플로리다는 8100명을 넘었다

    미 전역에서 하루 사망자들은 주말을 제외하고는 일주일이상 1000명 이상씩 기록하고 있다

    7월 29일에는 하루 사망자가 1448명으로 1분의 한명꼴로 사망하고 있다는 공포를 안겨준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대폭 하락하는 듯 했으나 8월 7일 하루 사망자는 1354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백악관에서도 자주 인용하고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 예측보고서는 최근 현재의 추세대로 라면 12월 1일 미국내 사망자들이 29만 5000여명으로 30만명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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