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카고 총영사관 개관 50주년 기념 동포 음악회 모습
시카고총영사관, 2020 온라인 한국주간 행사 개최
14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희망 음악회’ 진행
테너 이경재, 피아노 이소정 교수 등 동포 예술인 18인 출연
주시카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석)이 오는 14일(금) 오후 7시 30분(CDT) ‘2020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카고 총영사관 측은 1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관할 지역 내 문화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한국주간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음악회에 시카고 지역에서는 저드슨 음악대학 피아노과 이소정 교수와 테너 이경재 씨가 출연하는 등 동포 예술인 18인이 참여해 한국의 정서를 담은 성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주시카고총영사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nconsulate.chicago)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김영석 총영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오프라인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된 시기에 이번 온라인 공연이 미 중서부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포 여러분과 조국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동포 여러분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총영사관은 2020 온라인 한국주간 행사로 9월~11월까지 매달 초순경 3차례의 온라인 행사(사물놀이, 한국 무용, 온라인 콘텐츠로 한국 즐기기)를 계속해 진행할 계획이다.
Kradio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