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청구 119만 추가, 실수령자 1611만명 ‘큰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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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수당 청구 3주만에 다시 감소, 그러나 20주연속 100만건 넘어

    실수령자 1611만명 대폭 줄어, 최악보다 1000만명 많은 수준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 전역에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119만건이 추가되고 1611만명이 실업수당을 받아 3주만에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들며 개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20주 연속 100만건 이상 실업수당이 청구되고 예년보다 실업수당 수령자들이 1000만명 이나 많은 것이어서 실업대란에서 탈출하기 까지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실직사태, 실업대란이 3주만에 개선되기 시작했으나 정상화는 아직 먼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지난주 접수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18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24만 9000건 줄어든 것이자 3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미전역에선 이제 실업수당 청구는 로드 아일랜드를 제외한 49개주에서 모두 감소한 기록을 세웠다

    미 전역에서 현재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수령자들은 1610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 84만 4000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로서 실업률은 0.6 포인트 낮아진 11%를 기록했다

    하지만 급속한 실직사태의 개선, 고용개선으로 간주되지는 못하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만에 다시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20주 연속 100만건을 넘겼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연방실업수당 주당 600달러가 종료됐기 때문에 이를 예상한 실직자들이 대거 실업수당청구를 중지한 결과 큰 폭의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때문에 내일 발표되는 7월 고용지표도 대폭 개선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7월 실업률이 10.6%로 전달의 11.1%에서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자리는 7월 한달간 150만개가 늘어나 전달 480만개 증가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6월부터 다시 악화돼 일터복귀, 고용시장 개선을 둔화시켰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고용개선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 정치권에서 어떤 형태로든지 7월 31일자로 종료 된 연방실업수당 주당 600달러를 되살려 적어도 연말까지는 지급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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